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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깜짝 붕어빵 레시피가 주목 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편에서 백종원은 회기동 골목 가게들을 둘러보던 중 붕어빵 가게를 우연히 발견했다. 붕어빵 가게 사장도 백종원의 방문에 "어머나!" 하며 크게 반겼다.
"붕어빵 가게가 있는 줄 몰랐다"는 백종원은 6년째 영업 중이라는 붕어빵 가게의 붕어빵을 직접 맛보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반죽이 맛있다"는 것.
그러더니 사장에게 "속만 더 바꾸면 좋겠다"며 "아이디어 좀 드리느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저도 10년 전 붕어빵 연구를 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붕어빵 연구를 할 당시의 백종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백종원은 상권에 주로 "젊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것을 한번 넣어보라"며 2시간 뒤 직접 크림치즈와 고구마 무스를 가지고 왔다. 붕어빵 가게 사장은 백종원의 지시대로 크림치즈 붕어빵과 고구마 붕어빵을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은 한 가득 붕어빵을 구입해 대기실로 돌아왔고, 배우 조보아와 방송인 김성주에게 "업그레이드 됐다"며 붕어빵을 건넸다. 속 재료가 무엇인지 모른 채 맛을 본 조보아와 김성주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우와!" 하고 감탄하는 맛이었다. 김성주는 "지금까지 먹어 본 붕어빵 중 제일 고급이다"며 치켜세웠고, 다들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그 맛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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