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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청와대가 주최한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 간담회 불참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전쯤 나도 이 행사에 초청받아서 오늘 스케줄을 빼놓고 대통령님 뵙고 17년 동안 외식업하며 느끼고 배웠던, 그리고 골목상권 살리기와 자영업자 외식업 소상공인 건물주와의 상생방안 등에 관련된 내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자기 난 초청명단에서 빠졌다. 이유는 갑자기 기존초청수보다 작은 행사로 소규모로 한다해서라는데. 나는 그저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이상을 하기위해 분투해야겠다. 대통령님께 내 아이디어 생각 딱 5분이라도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참 아쉽다.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힘냅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이태원에서 유명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가로 이름을 알린 홍석천은 경리단길 살리기에 힘을 쓰고 있는 대표 인물. 하지만 최근 임대료 폭등 등의 여파로 운영 중이던 가게 두 곳을 폐업한다고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를 개최해 자영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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