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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산이의 MBC '킬빌' 무대에 '아이 러브 몰카'란 문구가 등장해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뒤늦게 사과했다.
MBC '킬빌' 제작진은 14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킬빌' 1회의 힙합 아티스트 산이 공연 중 'I ♡ 몰카'란 표현이 1초간 무대 배경에 노출됐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해당 장면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며 "방송에 부적절한 표현이 걸러지지 않고 방송된 점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 이하 '킬빌'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1월 3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타겟 빌보드 : 킬빌> 1회의 힙합 아티스트 ‘산이’ 공연 중 ‘I ♡ 몰카’란 표현이 1초간 무대배경에 노출되었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분에 대해 사전 시사를 하였음에도 해당 장면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방송에 부적절한 표현이 걸러지지 않고 방송된 점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 하겠습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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