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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말뫼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첼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말뫼에 2-1로 이겼다. 1차전을 승리로 마친 첼시는 오는 22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합류하게 됐다.
첼시는 말뫼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윌리안과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클리, 조르지뉴, 코바치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도스 산토스, 루이스,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첼시는 말뫼를 상대로 전반 30분 바클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바클리는 페드로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말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13분 지루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윌리안의 패스를 지루가 골문앞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말뫼는 후반 35분 크리스티안센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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