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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의 생일을 축하했다.
양현석은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L. 씨엘. HAPPY BIRTHDAY. 20190226. YG"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월 26일 생일을 맞이한 씨엘을 기념하기 위한 축전이다. 축전 속 씨엘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을 접한 씨엘 팬들의 반응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유난히 긴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씨엘의 앨범 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해외 팬들과 국내 팬들은 "씨엘 컴백 소식이나 가져와라", "씨엘이 너무 그립다", "언제까지 우리가 기다려야 하나" 등 씨엘의 컴백을 외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일부 팬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계획이 있을 것"이라며 양현석을 옹호하기도 했다.
씨엘은 지난 2017년 투애니원 해체 후 뚜렷한 국내 활동 없이 미국 활동에 집중했다. 그마저도 지난해 영화 '마일22' 출연 및 블랙아이드피스 신곡 참여에 그쳤다. 또한 그해, 양현석이 은지원의 앨범 녹음과 관련한 게시글을 올리자 씨엘이 "사장님 저는요?"라고 댓글을 달아 팬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더욱 커진 바 있다.
[사진 = 양현석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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