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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이 2022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6일(한국시각) "콜로라도가 블랙 감독과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콜로라도와 3년 계약을 맺어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였으나 콜로라도는 블랙 감독과의 연장 계약을 선택했다.
블랙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며 지난 해에는 91승을 거두며 LA 다저스와 지구 우승 결정전까지 치르기도 했다. 결국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을 치른 콜로라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밀워키에 3패로 밀렸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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