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전 10시 10분께 전용열차를 타고 베트남 당동역에 도착했다고 이날 YTN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무려 60여시간에 걸쳐 중국 대륙을 횡단해 베트남 당동역에 내렸다. 북한 최고 지도자의 베트남 방문은 1964년 고 김일성 주석의 2차 방문 이래 55년만의 일이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 측 인사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승용차에 탑승했다.
김 위원장은 곧바로 하노이로 향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하노이에서 단독 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 = YTN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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