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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타자' 조이 보토(36)가 시애틀 매리너스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28)의 커브에 놀라움을 표했다.
기쿠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비자책)을 남겼다.
보토 역시 기쿠치를 상대했는데 1회초 1아웃에서 기쿠치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보토는 이날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기쿠치와 상대한 것을 두고 "아주 좋은 커브였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쿠치의 커브를 두고 류현진을 떠올렸다. 보토는 "정말 놀라웠다. 현재 메이저리그에 이런 커브를 던지는 투수는 많지 않다. 류현진이나 클레이튼 커쇼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보토는 "아마 류현진과 커쇼 외에도 몇몇 좌완투수들 정도가 이런 전통적인 커브를 구사할 것이다. 잠재력이 엄청나다"라고 희소성을 부여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출루머신'인 보토는 지난 해 타율 .284 12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417.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311 269홈런 897타점에 출루율 .427을 기록 중이다.
[기쿠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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