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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종석이 대체 복무 날짜를 확정지었다.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치고 잠시 이별을 예고했다.
이종석은 오는 3월 8일부터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에 따르면 이종석은 병무청이 지정한 곳에서 대체 복무를 먼저 시작하다가 이후 지시에 따라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가 11회까지 방영되며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추후 촬영 분에 대해 우려가 있었지만 이종석 측에 따르면 27일 촬영이 모두 마무리 된다는 것.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을 끝내고 입대 전까지 광고 촬영 등 남은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입대한다.
앞서 최근 이종석은 2월 28일 입대설이 불거지며 주변의 우려를 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며 드라마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종석은 입대 이슈와 관련해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 당시 "올해 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 그래서 드라마를 더 잘 마쳐야 한다"라며 "팬들에게 보여주고싶었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처음 해본다. (이나영) 누나에게 도움을 받아서 잘 찍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주변의 우려와 달리 이종석은 입대 시기 등을 예상하며 차분하게 준비를 마쳤고, 팬들을 위해 첫 로맨틱 코미디인 '로맨스는 별책부록' 출연을 하며 이나영과의 물오른 로맨스 연기까지 선보이고 있다.
또한 팬들에게 선물같은 작품인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촬영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여유있게 촬영을 모두 완료하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아쉬움이 적지 않지만 마지막까지 작품을 책임지고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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