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측 "액션 촬영 중 손목 골절 부상…촬영 향한 의지 강해"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남길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중 손목 골절상을 당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김남길의 부상에 대해 "액션이 많다 보니 최대한 안전하게 합을 맞춰도 변수가 있고, 그러다 보니 부상을 당했다"라?m "현재 손목 골절 상태로 깁스가 불가피 한 상황으로, 어제(25일) 치료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특수팀 요원 출신 신부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차분한 기존의 신부 이미지와 달리 김해일 역할은 다소 과격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액션씬이 매회 등장해 염려를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관계자는 "촬영에는 지장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배우도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 부상에 주의하고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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