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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국내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전 세계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차지는 물론, 지난 주말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국가들에서 약 9천 2백만 달러를 거두며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북미 포함 총 흥행 수익은 2억 6,400만 달러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다. 특히, 지난 2월 22일 중국에서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약 6,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숨에 차지했다.
이러한 성적은 역대 중국에서 개봉한 이십세기폭스 작품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한 일본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며, 호주, 브라질, 네덜란드, 태국, 대만 등에서도 1위에 등극해 전 세계적인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또한, 국내에서 ‘알리타: 배틀 엔젤’은 개봉 4주 차인 2월 25일까지 누적 관객 수 189만 5,431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쟁쟁한 국내외 개봉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어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리타: 배틀 엔젤’의 한국 흥행 수익은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어(북미 제외), 국내 관객들의 ‘알리타: 배틀 엔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혁신적 비주얼과 액션으로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예고한 만큼 전 세계 관객들의 특별관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알리타: 배틀 엔젤’의 총 흥행 수익 중 3D 관람 비중이 약 48%, IMAX 관람 비중이 약 10%를 차지하며 절반 가량의 흥행 수익이 특별관 관람에서 나오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국내 실관람객들 역시 "최근 본 3D 실사 장르영화 중 최고였다"(@rlae****), "ScreenX, 4DX-3D, IMAX 3번 봤습니다. 알리타 앓이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ㅠㅠ"(@quqt****), "이 영화는 정말 아이맥스 또는 4DX에 특화되어 만들어진 듯. 어느 하나 빠지는 부분 없이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였다"(@deuf****), "아바타 이후로 3D 상영관에서 이런 큰 감동을 느끼긴 오랜만입니다. 최고입니다"(@cat0****) 등 댓글을 남기며 특별관 필람 영화로 강력 추천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국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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