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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그룹 빅뱅 멤버 승리 관련 의혹에 재차 거론되고 있지만 박한별 측은 "추가 입장 없다"고 한다.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승리의 성접대 지시 의혹 보도로 박한별의 남편이 온라인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것과 관련 "배우 남편의 개인 사업 부분까지 파악하기 힘들다"며 "추가 입장은 없다"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박한별의 소속사는 남편 신상 관련 보도에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에도 박한별의 소속사는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SBS funE가 지난 2015년말 승리와 가수 C씨,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라며 승리의 성접대 지시 의혹 보도를 내놔 파문이 일었다.
이 보도 이후 여러 네티즌들이 유 모씨를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보도와 관련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당시에는 남편에 대해 "금융업계 종사하는 일반인 동갑내기"라고만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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