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EPL 출신' 조던 머치, "K리그 개막 정말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조던 머치가 K리그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는 경남의 새 용병 머치였다. 그는 버밍엄시티, 왓포드, 카디프시티, 퀸즈파크레인저스(QPR), 크리스탈 팰리스, 레딩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다.

화려한 선수 경력으로 경남 입단부터 화제를 모은 머치다.

머치는 “이번 주 금요일에 열리는 K리그 개막전이 정말 기대된다”며 “감독님이 잘해주신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골 세리머니를 준비했냐는 질문에는 “득점할 때마가 세리머니가 바뀐다. 이번에도 경기장에서 골을 넣고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3월 1일 오후 4시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성남FC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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