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금새록, 육탄전 액션 연기로 강렬 존재감 과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열혈사제’ 금새록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가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금새록은 극 중 열정적인 신참 형사 ‘서승아’로 변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승아와 조직원들 사이의 육탄전이 벌어져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삼단봉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격투를 벌이는가 하면 맨 몸으로 여러 명을 상대하는 모습까지 아찔한 액션이 계속됐다.

이외에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밤새 cctv를 확인하는 열정적인 모습,대영의 비겁한 점을 필터링 없이 말하는 사이다 같은 모습 등 다양한 면모를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금새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다채로운 모습으로 나날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인 똘기 가득한 형사 ‘서승아’에 그만의 색을 더하여 신선한 캐릭터로 재탄생, 시청자들에게 그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열혈사제’]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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