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룩북(R.OOK BOOK)'이 5일 오후 6시 발표됐다.
타이틀곡은 '턱시도(TUXEDO)'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70~80년도 디스코 펑크를 라비의 색으로 재현하고, 무그 베이스와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미니멀한 사운드와 스윙리듬으로 그루비함을 더했고, 2절에서 808베이스와 리듬의 변화로 디스코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트랩 요소를 섞어 곡의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펑크 듀오인 TUXEDO의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턱시도'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빅스 라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색감의 연출이 어우러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유분방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어서 꺼내 내 몸 안에 개츠비의 DNA', '중고딩 땐 당연히 공부를 해야 대학에 가 전공을 살리지. 김주영 쌤은 너무 무서워. 그래도 어른들은 쓰앵님 쓰앵님만 찾아' 등이다.
빅스 라비가 2017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보다. 타이틀곡 '턱시도'를 포함해 총 여덟 곡이 실렸다. 빅스 라비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와 의상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 이하 빅스 라비 '턱시도' 가사.
Oh babe look at me woo yeah
누구나 다 좋아 gather round woo yeah
오늘은 각 좀 잡자
Ye I don’t want to shut it down
Let it burn
Roof on fire
Tuxedo를 꺼내
Woo 어서 꺼내
내 몸 안에 개츠비의 DNA
뭐가 걱정돼
네 안에 반대편에 잠재력을 꺼내
저 번쩍이는 dance hall light
Sam아 샴페인 가져와
Pop and drop top
spicy, bomb, Sriracha
Woo Let me talk about ravi da loca
구름이 달을 가린 party
한탕 춤바람이 날리고 나니
유리멘탈이 아저씨의 이거 방탄유리야 이 XX로
변하고 cheese
주는 대로 받아도 다
Royal straight flush
오늘은 뭘 해도 돼
지난날의 답답함 다
Pop pop 다 갖다
* I’m flexin’ tuxedo
suit 위에 tie
단추 다 잠그고
Let’s pop and rockin’
(everybody say flexin’)
TUXEDO
지친 일상과 지루함 다 버려
버려도 돼
오늘은 럭셔리해도 돼 babe
** TUXEDO TUXEDO
TUXEDO TUXEDO
어릴 때 미리 공부를 해야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영재가
될 수 있어 중고딩 땐 당연히 공부를 해야
대학에 가 전공을 살리지
김주영 쌤은 너무 무서워
그래도 어른들은 쓰앵님 쓰앵님만 찾아
날 잃어버린지도 모른 채 왜 나의
숫자를 자꾸만 찾아
싫어 망나니가 될 거야
계속 party를 벌릴 거야
펜 던져버리고 마이크를 잡을 거야 난
Play hard party할 사람 다 모여
주는 대로 받아도 다
Royal straight flush
오늘은 뭘 해도 돼
지난날의 답답함 다
Pop pop 다 갖다
* Repeat
They call me ugly say what
They call you 꼴통 say what
They call me
Whatever whatever 뭐래 뭐래
그 입 좀 다물어
I call myself beautiful
I call you sexy genius
모두가 뭐래도 뭐래도 뭘 해도
네 맘대로 해도 되고
Party 해도 돼 럭셔리해도 돼
* Repeat
** Repeat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