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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메날두’ 시대가 가고 킬리안 음바페(20,파리생제르맹)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간) 퍼디난드가 차세대 축구스타로 음바페를 지목했다고 전했다.
퍼디난드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을 지켜본 건 행운이었다”면서 “두 선수가 축구계에 남긴 업적은 위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메날두’의 시대의 끝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와 호날두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받은 선수는 음바페다”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네이마르보다 음바페의 잠재력이 더 월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그가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음바페가 더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바페는 다른 레벨에 있다. 그가 달리면 멈추기 어렵다. 분명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선수”라고 극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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