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33)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가동했다.
테임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파에 위치한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부터 홈런을 쳤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트레버 케이힐의 투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시범경기 2호 홈런. 테임즈는 지난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바 있다.
3회초 1사 주자 없을 때는 볼넷으로 출루한 테임즈는 6회초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에 그친 뒤 6회말 제이크 헤이거와 교체,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테임즈는 이날 홈런과 타점 1개씩 추가하면서 시범경기 타율 .286(21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는 5-1로 승리.
[에릭 테임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