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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정준영의 '황금폰'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준영이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 '황금폰'이라며 언급한 적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했던 가수 지코는 정준영의 이상형에 대해 "마주치면 이상형이다. 영화 시사회를 가서 누가 나오면 '내 거다'라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특히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다"고 폭로한 지코는 "정식으로 쓰는 폰이 아니고 카카오톡만 한다. 비상사태 때 켠다.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가득 있다"고 증언했다.
이같은 폭로에 당시 정준영도 지코가 "저희 집에 와서 '형 황금폰 어디 있어요?' 한다. 침대에 누워서 보더라. '오늘은 ㄱ(기역) 가볼게요' 한다"고 마찬가지로 폭로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그룹 빅뱅 멤버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돌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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