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에 악재가 생겼다.
NC 다이노스는 "나성범이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인해 재활에 약 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13일 밝혔다.
나성범은 전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한 그는 두 번째 타석 스윙 이후 왼쪽 허리 뒷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NC는 "나성범은 13일 오전 마산무룹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은 뒤 상동구장으로 복귀했다"라며 "나성범은 빠른 치료를 위해 오늘 휴식을 취한 뒤 14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훈련 중인 재활조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나성범은 사실상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NC는 개막 초반 중심타자를 한 명 빼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NC 나성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