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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통 큰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래시포드 에이전트와 새로운 계약 연장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구단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판단하고, 지금보다 3배 인상된 주급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재 맨유는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1,175만원)을 받고 있다. 새 계약이 체결되면 래시포드는 기본 15만 파운드에 보너스까지 더한 20만 파운드(약 3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래시포드도 유스 시절부터 몸담은 맨유에 대한 애정이 깊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팀 내 입지도 커졌다.
이에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래시포드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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