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최종훈 놓지말라는 팬에 직접 답글…"포기야" 단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음주운전 보도 무마 청탁을 했다는 보도로 파문 인 가운데, 같은 팀 멤버 이홍기가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끈다.

이홍기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한 일본인 팬이 "부탁할게, 종훈 손 놓지마"란 의미의 댓글을 남기자 "포기야"라고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홍기야 미안해 우리도 종훈이 포기야"라고 동조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경찰에 음주운전 보도 무마를 청탁했다는 SBS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었다.

그러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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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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