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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들라이노 드쉴즈(중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헌터 펜스(지명타자)-노마 마자라(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추신수(우익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추신수가 상대할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좌완투수 로비 레이.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5승 5패 평균자책점 2.89로 뛰어난 투구를 했던 레이는 지난 해에는 규정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6승 2패 평균자책점 3.93을 남기는데 만족했다.
추신수의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182 3타점. 홈런은 아직 없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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