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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의 ‘킹’ 마네가 맹활약한 리버풀이 풀럼을 잡고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탈환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6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74)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마네가 ‘킹’이었다. 마네는 전반 26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을 파고들면서 로베르트 피르미누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빠르게 정면으로 쇄도해 다시 피르미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풀럼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9분 버질 판 다이크의 헤딩 백패스를 라이언 바벨이 가로채 동점골로 연결했다.
다시 공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35분 마네가 풀럼 골키퍼 리코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제임스 밀너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2-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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