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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 카렌 길런이 네뷸라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나는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무척 슬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디션을 보는 순간부터 네뷸라를 사랑했다. 그는 빌런에서 감정적으로 발전된 무엇인가로 진화했다. 네뷸라는 모두가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예고편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네뷸라가 무엇인가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과연 네뷸라가 아이언맨과 어떤 협업을 통해 위기에서 탈출하고,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맞서게 될지 주목된다.
루소 형제 감독은 최근 “모든 편집이 끝났다”고 선언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러닝타임은 3시간이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지금까지 국내 누적 2,870만명 이상 관객을 기록해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보여주었다. 마블 스튜디오 최대의 역작으로 주목받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 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18년 1,121만명 관객을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후속작으로 다시 한번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말 개봉.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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