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닥터 탐정' 남주인공 캐스팅…박진희와 호흡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기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탐정'에 캐스팅됐다.

'닥터 탐정'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사회고발 드라마로, 사회에서 병들어가는 이들의원인을 파헤치고 진실을 밝히는 닥터 탐정을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박준우 PD와 송윤희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이기우는 극중 재벌 그룹 TG 3세 최태영 역을 맡았다. 능력은 있지만 끼도 욕심도 없는 그는 과거의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있다. 주인공인 중은(박진희)의 전 남편인 최태영은 외도로 중은과 이혼했지만 TG의 사장 자리보다 중은의 마음을 더 얻고자 하는 인물로, 이기우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기우는 그동안 다수의 영화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운명과 분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내공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어 왔다.

한편, '닥터 탐정'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아우터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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