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국민스포츠, 야구 개막이 코앞이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스포츠인 만큼 야구 매거진도 다양하다. 그 중 가장 오래된 원조 매거진 '아이러브베이스볼'의 2019시즌 MC는 누가될까?
올해로 11번째 시즌을 맞는 가장 오래된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베이스볼이 젊어진다. 지난 시즌 최희 아나운서를 포함한 4인 MC에서 이향, 조은지 2명의 MC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2016시즌부터 아이러브베이스볼을 맡았던 이향 아나운서는 주중을, 지난 해부터 아이러브베이스볼에 합류한 조은지 아나운서는 주말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향 아나운서는 2016년 KBSN에 입사해 야구 현장을 누볐다. 야구에 대한 애정이 클 뿐만 아니라 어느새 4년째 아이러브베이스볼 MC를 맡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프로야구의 한 부분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어느새 5년이라는 긴 시간을 프로야구와 함께하고 있는데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제작진, 동료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2019시즌을 만들겠다"며 이번 시즌을 앞둔 각오와 설렘을 전했다.
조은지 아나운서는 지난 해 아이러브베이스볼 시즌10과 함께 아이러브베이스볼에 합류했다. 이전까지는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면 올해는 주말마다 아이러브베이스볼을 통해 야구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은지 아나운서 또한 "야구에 팬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꼈던 지난 해였다. 올해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꼽아 기다려지는 주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아이러브베이스볼은 매 시즌 크고 작은 변화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좀 더 차별화된 구성과 출연진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BSN에 새롭게 합류한 봉중근 해설위원과 이용철 해설위원, 안치용 해설위원, 장성호 해설위원이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도 시즌을 함께한다.
아이러브베이스볼은 23일 개막과 함께 시작되며 첫 방송은 23일 오후 7시 이향 아나운서와 이용철 해설위원, 안치용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조은지 아나운서. 사진 = KBSN스포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