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가 지난주 방송 사고로 빈축을 산 가운데, 27일 주연 배우 한예슬이 남긴 SNS가 논란이 되고 있다.
'빅이슈' 주연 한예슬이 이날 새벽 SNS에 "고스란히 다 느끼자"며 "지독한 이 외로움. 지독한 이 고독. 지독한 이 상처. 지독한 이 분노. 지독한 이 패배감. 지독한 이 좌절감. 마주하기 힘든 내 못난 모습들"이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추측을 불렀다.
드라마 '빅이슈' 촬영 중인 탓에 '빅이슈' 관련 심경 아니냐는 추측이 자연스레 나왔다. 특히 '빅이슈'가 지난 21일 CG 편집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화면을 그대로 송출하는 방송 사고를 낸 바 있어 여러 네티즌들이 '빅이슈' 촬영에 대한 한예슬의 심경일 것으로 연결 짓고 있다.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에 다른 네티즌이 댓글을 적지 못하도록 막아놨다.
앞서 '빅이슈'가 방송 사고를 냈을 당시 SBS는 CG 미완성 화면을 내보낸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신 "향후 방송 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다만 한 방송 관계자는 당시 '빅이슈' 방송 사고에 대해 "빠듯한 촬영 및 제작 일정이 맞물린 탓"이라며 "SBS가 CG 작업을 하청업체에 맡겨놓고 충분한 작업 시간을 주지 않아 벌어진 사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방송 사고는 '빅이슈'가 시작된 지 한 달도 안된 시점에 불거진 것이라, 지상파 채널의 불안한 제작 시스템이 대중에 고스란히 노출됐다는 비판의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이같은 방송 사고를 뒤로 하고 '빅이슈'는 27일 본 방송을 재개한다. 특히 이날 분량은 '19세 이상 방송가'로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송에선 마약, 성매매 등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한예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