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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대본을 보고는 걱정을 내비쳤다.
27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 극본 이명숙 최보림)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의 대본 연습을 돕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대본 연습 상대를 해 달라고 했다. 대본에는 키스 장면이 있었다. 오진심은 해당 장면을 확인하고는 권정록과 키스하는 상상에 빠졌다.
오진심은 키스에 대한 기대를 하며 권정록에게 대본을 내밀었다. 권정록은 대본을 훑던 중 "이게 뭐냐"고 물었다. 오진심은 키스 신에 대한 걸 묻는 줄 알았지만, 권정록은 법정 장면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권정록은 "자료 조사는 기본 중의 기본일 텐데"라며 분노했다. 오진심은 "이 의견을 작가님께 꼭 전달하겠다"고 넘어갔다.
권정록은 재판 장면을 앞에 나가서 해 보라고 했다. 오진심의 연기를 본 권정록은 냉철하게 지적했다. 권정록은 "방금 그런 억양은 좋지 않은 거 같다. 법정에서는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지 않다. 카리스마 있고 절제된 억양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권정록과 낭만적인 모습을 상상했지만, 오진심의 환상은 깨졌다. 오진심은 "로맨틱한 분위기일 줄 알았더니 현장보다 더 빡세다"며 한탄했다. 눈치 없는 권정록은 "이렇게라도 오진심 씨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권정록은 혼자서 대본을 더 훑던 중 키스 장면이 있는 걸 보고는 대본을 떨어트렸다. 특히 상대 배우의 별명은 '키스 장인'이었다. 권정록은 다른 사람과 키스하는 오진심을 생각하며 고민에 잠겼다. 식사 자리에서는 주방 장인이라는 단어를 '키스 장인'으로 듣는 일까지 벌였다.
[사진 = 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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