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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6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은 박경선으로부터 구담구 카르텔 금고에 125억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전국구 도박파인 대갈파가 구속 수사중이라는 보도를 확인한 남석구(정인기)는 이내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남석구는 경찰 유착관계에 앞장섰고 이에 연루되었던 경찰팀은 서로가 "내가 총대매고 처벌받겠다"고 말하는 훈훈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태(김형묵)는 지인에게 "남사장과 얼마가 들든지간에 그와의 연관성을 모두 끊기게 하라"고 지시했다.
김해일(김남길) 신부는 강태석 차에 몰래타고 있다 그에게 그동안 그가 잘못했던 일들을 언급하며 그에게 경각심이 전했다.
이어 김해일은 강력팀 멤버들에게 구담구 카르텔 금고안에 있는 125억을 털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장룡(음문석)은 짜장면을 시켜먹고 배달해준 쏭삭(안창환)에게 단무지를 요구하자 이를 쏭삭은 "바쁘니깐 직접 갖다먹으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장룡은 "보자보자하니깐"라고 말대꾸를 했다.
이를 들은 쏭삭은 장룡에게 태국어로 간장공장공장장이라고 말한 것을 따라 말해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장룡이 태국어로 말하는 것을 계속 틀리자 쏭삭은 그의 따귀를 계속 때렸다.
이후 TV에 김해일 신부가 과거 11명의 아이들을 죽였다는 내용의 뉴스가 방송되었다.
이어 기용문(이문식)은 사람들과 함께 "가짜신부를 물러나게 하자"며 데모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일을 모욕하는 발언에 화가난 김인경(백지원) 수녀는 기용문의 손목을 깨물었고 이를 본 사람들이 모두 뒤엉켜 싸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진 = 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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