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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문근영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경찰대 '행동파 신참'과 '생각파 고참'이 펼치는 오싹 달달 무한 구속 로맨틱 수사 소동극이다. 문근영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왕십리 지하철경찰대 신참형사 유령 역을 맡았다.
2000년 드라마 '가을 동화'를 통해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 받았던 문근영은 이후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를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2008년 SBS 연기 대상 역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배우로서 거듭났다. 이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불의 여신 정이', 영화 '사도', '유리 정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문근영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로까지 넘나드는 것은 물론, 최근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과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도 출연하면서 진정성 넘치는 모습과 열정적인 매력으로 예능까지 섭렵했다.
연기 경력 20년을 넘긴 배우 문근영이 열혈 형사로 분해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돌아와요 아저씨'를 연출한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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