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주장' 오재원(34)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간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내야수 오재원과 우완투수 이용찬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재원은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타율이 .161로 바닥을 치고 있다. 1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인 이용찬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회복기를 갖는다.
두산은 "오재원은 타격 컨디션 저하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용찬은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복귀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의 5선발 역할을 한 베테랑 우완투수 송승준도 2군으로 내려간다. 올해 2경기에 나왔으나 평균자책점이 9.64로 좋지 못하다.
한편 한화는 백창수, KIA는 유재신, KT는 전용주, SK는 강승호를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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