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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순재가 서울대를 나와 연기를 하게 된 것을 “객관적으로는 모자란 선택”이라고 자평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출신이지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을 “객관적으로 보면 모자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며 “그 당시 집안의 90%가 다 반대한 직종이다. 사회적 힘은 최하였다. 누구나 쉽게 건들일 수 있는 게 우리 직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경제적으로 바닥이었다”며 “우리 위에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계셨다. 지금 생각하면 말년에 다 쓸쓸하게 돌아가신 게 경제적 조건이다. 지금 같으면 평생 먹고 사실 거 마련하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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