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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가 넷째 아이 가능성에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자녀들과 나무 심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총 600그루의 나무를 심기에 도전했다. 윤상현은 "어릴 적 부모님과 나무를 심던 기억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윤상현은 나겸, 나온 두 딸과 청청패션으로 옷을 맞춰 입고 마당으로 나와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윤상현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거친 숨을 쉬고 침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비는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새참으로 잔치국수를 준비했고, 이를 먹고 다시 힘을 얻은 윤상현은 메이비, 나겸이와 함께 가족수를 심기 시작했다.
나겸이는 가족수를 다 심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나무 심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메이비는 "우리는 식구가 더 없어서 안 돼"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윤상현은 "동생 또 나올 수 있다"며 넷째에 대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메이비는 "그럴 일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무심기를 끝낸 윤상현은 두 딸을, 메이비는 막내아들의 목욕을 담당했다. 윤상현은 빠른 손놀림으로 아이들을 씻겨주었고, 이에 출연진들은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윤상현은 반려견들의 목욕과 욕실 청소까지 하며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윤상현은 "와이프가 하면 많이 힘들다. 내가 만족해서 하는 것이고, 누가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고는 상관없다"고 말해 사랑꾼임을 증명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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