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3' 에릭 "뒤늦게 온 이민우, 반가움보다 서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에릭이 이민우에 대한 귀여운 애증을 보였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는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과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에릭은 "'삼시세끼'는 우리가 만들어서 먹는 거였지만 '현지에서 먹힐까'는 정말 달랐다"라며 '삼시세끼' 에셰프로서의 모습과 달랐던 모습을 전했다.

이어 에릭은 "그래서 민우에게 좀 와달라고 말했다. 답이 없었는데, 다른 것에는 칼 같이 대답을 해주면서 '와서 일 좀 해'라고 하니까 서운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났을 때 반가움보다는 '이제 와서 뭐해' 싶었는데 한켠으로는 같이 와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그 때 비행기에 있어서 연락을 못한 거였다"라고 황급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는 중국 편에 출연했던 이연복을 필두로 '에셰프' 에릭과 조력자 허경환, 존박 등이 참여해 미국 서부를 공략한다.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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