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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구본승이 20년 만에 무대 위에 올랐다.
16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근 개최됐던 200회 특집 '불타는 청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구본승은 가수 활동을 왜 안 하냐는 질문에 "음악을 안 하는 게 아니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목 상태가 너무 안 좋다"라며 "병원은 몇 번 가봤는데 괜찮다고는 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이상이 있다. 목이 아픈지 10년 가까이 됐다. 노래를 하거나 큰 소리를 하면 바로 아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구본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다고는 이야기했는데 괜히 한다고 했나 싶었다. 제 목상태가 안 좋아서, 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무리가 있었다. 사실 제가 하게 된 이유는, 공연을 통해서 혹시라도 저를 보러 와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오랜만에 팬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콘서트를 앞두고 구본승은 끊임없이 연습했지만 역시나 고음은 쉽게 올라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해서 연습에 몰두했고 마침내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너 하나만을 위해'를 열창했다. 유명 댄서 제이블랙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더해졌고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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