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챔프 3차전 이현호 시투자 초청…스페셜 유니폼 공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3차전을 치른다.

전자랜드는 창단 첫 챔프전 홈 경기에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17일 "첫번째로 레전드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전자랜드의 캡틴 이였던 이현호가 시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천 전자랜드의 기틀을 잡아준 최희암 감독과 스마일 보이 김훈의 파이팅 영상 메시지와 그 외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온다. 구단 레전드 선수들이 선수단 하이 파이브 이벤트에 직접 참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챔피언을 향한 에너지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자랜드는 "두번째는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챔피언 결정전을 맞이하여 사전 공개 없이 3차전 홈 경기장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단 관계자는 "인천 전자랜드의 열정과 챔피언을 향한 염원이 담겨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랜드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서도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유니폼을 예약 판매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나도 팟츠다’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올 시즌 외국선수 응원도구로 4강 플레이오프때 찰스 로드 응원 짝짝이를 관중들에게 배포 응원도구로 활용했다. 챔프전서는 기디 팟츠 가면을 제작, 4강 플레이오프 응원T셔츠 및 오렌지색 의류를 입은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전자랜드 팬들이 모두가 팟츠가 돼 응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현호의 현역 시절 모습(위), 챔프전 스페셜 유니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전자랜드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