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수확, 분위기를 전환한 KT가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지난 16일 열린 한화전서 4-2로 승, 홈 3연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윌리엄 쿠에바스의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 강백호의 활약이 조화를 이뤄 따낸 승리였다. 강백호는 결승 투런홈런,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강백호는 3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던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렸다. 4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몸쪽 낮은 코스로 향한 서폴드의 초구(커브, 구속 129km)를 노려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만들었다.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게 좋은 타자”라고 운을 뗀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성공시킨 도루도 컸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강백호는 KT가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3루서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렸고, 이어 도루도 성공시켰다. 2루에 안착한 강백호는 이후 나온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KT는 17일 배제성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배제성은 올 시즌 3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 1패 평균 자책점 5.23을 남겼다. 이대은이 1군에서 말소된 상황서 KT가 꺼낸 대체카드다. 다만, 배제성은 구위 여하에 따라 일시적인 선발이 아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자원이 될 수도 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에 대해 “김민과 (선의의)경쟁 상대라 할 수 있다. 경기내용이 좋다면 5선발로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 팀은 선발투수를 만들어야 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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