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드디어 터졌다’ 최지만, 16경기 만에 첫 홈런 폭발
2019-04-18 10:32:32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4-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데이비드 헤스. 최지만은 볼카운트 1-1에서 헤스의 3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1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최지만이 올 시즌 16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을 만들어내는 순간이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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