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은 임신 4개월' ♥오지환 누구?…병역 특례 논란 일으킨 국대 출신 LG 유격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쇼호스트 김영은(30)과 결혼하는 LG트윈스 오지환(29)은 한국 야구계 뜨거운 논란의 인물이다.

오지환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병역 특례 논란에 거세게 휘말렸던 바 있다.

대회 전 병역 미필이던 오지환의 선발을 두고 대표팀에 승선할만한 실력인지 대중의 시선이 엇갈렸던 것이다.

당시 오지환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면 군에 입대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그의 대표팀 발탁에 논란이 컸다.

이 때문에 대회 후 선동열 당시 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그 어떤 청탁도 불법행위도 없었다"고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오지환은 1990년 3월 12일생으로 전북 군산 출신이다. 군산초등학교, 자양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 중이다. 유격수다.

아내 쇼호스트 김영은은 한 살 연상이고, 결혼식은 안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이미 마쳤다고 오지환 측이 밝혔다. 임신 4개월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김영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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