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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은 유재석에게 불만을 표하는 삼행시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유희열이 유재석을 언급하며 삼행시를 선보였다.
이날 유재석은 10주년 특집의 코너라고 소개했고, 청하가 등장했다. 청하는 지난주에 해외공연을 다녀 왔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마일리지가 엄청 쌓일것 같아 좋겠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방청객에게 청하에게 궁금한 질문을 적은 메모지가 공개됐다. 유희열은 유스케 해외팬에게 영어로 인사를 해달라는 메모를 읽었다. 이에 대해 청하는 "어릴때 해외를 다녔던 경험때문에 영어를 할 줄 안다"고 발언하며 짧은 인사말을 건냈다.
이어 방청객과 청하는 랩배틀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청하가 먼저 랩을 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청하는 유창하게 영어 랩을 선보였고, 방청객은 중소기업 사장님께 전달하는 메세지라며 랩실력을 선보였다.
랩을 마친 방청객은 "같이 온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 다들 랩 잘해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이 "다 함께 일어나 랩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들은 단체로 일어나 어깨동무를 한채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청하는 유희열에게 '유희열'로 삼행시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유재석, 희한하게 생겼네, 열받아"라고 삼행시를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청하는 "너였으면"을 열창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유리상자와 정승환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황소윤이 '난춘'을 부르며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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