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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언론이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로 언급되기에 손색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22일(한국시각) 올시즌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풋볼존은 '손흥민은 올시즌 공식전에서 20골을 넣었다. 올시즌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고 케인을 대신해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존은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소개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4강행을 이끌었다.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재대결에선 중앙선부근부터 상대 위험지역까지 50m 드리블 질주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올시즌 손흥민이 20골을 터트리며 왼발과 오른발 각각 10골씩 기록한 것을 소개하며 양발 모두 위협적인 선수로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이 상대할 팀들은 손흥민의 무시무시한 슈팅 능력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올시즌 57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선 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꾸준히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20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2016-17시즌 기록한 자신의 한시즌 최다골(21골)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12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아시아선수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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