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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에게 발끈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라도 광주광역시로 여행을 떠난 장범준, 하다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한 장범준 가족은 역에 모였지만 아내인 송승아와 딸 조아는 기차에 탑승하지 않았고 그대로 기차는 출발했다. 장범준은 멘붕에 빠져 "엄마가 우리를 버렸다"라고 말했고, 하다는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송승아와 조아가 등장해 장범준을 안심하게 했다. 뒤늦게 기차에 올라 타 다른 호차에서 건너온 것. 이에 장범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진짜 그 때 화났다. 그래도 화를 내지 않았던 게, 제가 신혼여행을 못 갔다. 군대 안 다녀온 사람은 여권이 단수로 변한다. 그래서 기간이 만료됐고 아내 혼자 신혼여행을 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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