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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공격수 요렌테가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활약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오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에서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부상 중인 케인의 출전이 어려워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하다.
요렌테는 29일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케인과 손흥민은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다. 우리는 더 싸워야 하고 그들 없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기회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렌테는 지난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지난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에 대해 요렌테는 "나는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한다. 이번 경기가 마지막인 것 처럼 싸울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지난 웨스트햄전과는 선수들의 정신력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웨스트햄전처럼 아약스전을 치른다면 우리는 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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