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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곽정은이 연애에 대한 조언을 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왕 같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한혜진은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세상에서 남자 어른 하나를 키운다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우리에게 인생은 한 번 뿐이다. 성실하고 착한데 책임감 있는 남자를 찾았으면 좋겠다. 이런 남자와 인생의 파도를 넘을 수 있을가 싶다. 자신을 왕이라고 칭하는 남자의 옆자리는 여왕이나 왕비가 아니라 유모 내지는 하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저는 할 수 있는 일을 몰랐다. 무조건 언니들에게 물었다. 어느 순간 언니들과 동등한 입장이 됐다. 저도 10년 동안 바뀌었다. 남친이 바뀌려면 고민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걸 감당할 수 있음 가고 시누이들이 많은 건 나중 문제다.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감당하자"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남친이 결정적으로 잘못한 건 없다. 헤어지라고 말한 건 이르지 않나. 남친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조금 모자란 오빠를 사랑으로 잘 가르칠 수 있으니까 헤어지라는 이야긴 못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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