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번리에 2-0 승리...유로파리그 출전 불씨 살렸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번리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불씨를 살렸다.

에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8-19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린 에버턴은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울버햄튼(승점54)과는 승점 1점 차이다.

유로파리그 출전 불씨도 살렸다. EPL은 1~4위는 챔피언스리그 5~6위팀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얻는다. FA컵 우승팀도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FA컵 결승에 진출한 맨시티가 우승할 경우 최대 7위까지 유로파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에버턴은 최종 38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붙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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