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돌아왔다. 14일만의 1군 복귀다.
롯데는 4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1군에 등록됐다. 손승락은 올 시즌 12경기서 1승 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 자책점은 8.49에 달했다. 블론세이브도 3차례 범했다. 결국 손승락은 1군에서 말소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퓨처스리그서 2경기에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구위를 회복했다고 판단한 롯데는 손승락을 1군에 등록,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손승락이 1군에 등록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4일만이다.
한편, 롯데는 윤길현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윤길현은 지난 3일 SK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기록은 6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10.80이다.
[손승락.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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