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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나경이 강은비와 과거 나눈 카톡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하나경은 7일 자신의 개인방송 채널을 통해 강은비와의 친분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하나경은 "해명방송하려고 한다. 들어보면 알 것이다. 포털사이트를 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방송을 켰다"라고 말했다.
하나경은 "여기에 연락을 주고 받은 기록이 남아있다. 더욱 유언비어가 퍼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공개하겠다"라며 휴대전화 속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BJ는 반말을 한 적이 없고 친하지도 않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카톡을 장문으로 주고 받았고 반말을 했었고 서로 안부를 묻는 사이였다'라고 했다. 그런데 끝까지 아니라고 말했던 거 기억하지 않나. 끝까지 공개하겠다.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경은 "2014년 3월 17일 은희 역 신혜 역. 강은비 씨가 은희였고 내가 신혜 역이었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카톡에는 "은희야 촬영 한창 중이겠네. 크랭크인 날인데 가아지"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은비는 "이제 끝났어용. 나경! 빨리 와서 저녁 같이 묵자. 다같이 저녁 먹는대"라고 말했다.
또 하나경은 격앙된 목소리로 "이 증거가 있는데도! 이 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채팅창 얼리지마. 진정할 테니까 얼리지 말라고. 나 화나게 하지 마라"라고 전했다.
하나경은 "길게 답장이 왔다. 강은비 씨가 나한테 보낸 카톡 내용이다. 쫑파티 때 강은비 씨가 보내준 카톡이 있다. 완전 반전이지?"라며 "난 누구한테 피해를 준 적도 없다"라고 억울함을 피력했다.
한편, 해당 방송에 대해 강은비는 조목조목 반박하는 영상을 따로 올리기도 했다. 강은비는 이날 영상에 대해 "편집해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말에 거짓이 없음을 주장했다.
[사진 = 하나경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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