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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故 한지성의 인천공항고속도로 사망 사고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남편과 목격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BS는 8일 “현재 경찰은 아직 남편에게 사고 경위만 들었을 뿐 구체적인 조사는 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한 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남편과 사고 목격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남편이 2차로에 차를 정차했다고 밝힌 만큼 차량이 고장이 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3차선 옆에 넓은 갓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시속 100km 고속도로 한 복판인 2차선에 차를 세웠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6일 새벽 한지성은 경기 김포시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나들목 부근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동승했던 한지성 남편은 용변이 급해 아내에게 차량을 세우라고 했고, 조수석에서 내려 볼일을 본 뒤 돌아왔더니 사고가 벌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KBS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면 사고 충격 당시 소리 등을 듣지 못했던 것인지도 의문”이라고 전했다.
9일 YTN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한지성의 흰색 승용차가 비상등을 켠 채 고속도로 한복판 2차로에 세운 모습이 담겼다.
이에 사고 목격자는 "뭐야, 사람"이라고 화들짝 놀라며, "넘어갔다. 담 넘어갔어. 한 명은 뒤에서 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지성의 안타까운 죽음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지성 SNS에는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다 했는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애도를 보내고 있다.
[사진 = 한지성 SNS, YTN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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