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이 초∙중∙고등학교 연맹에 소속된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KBL은 15일 "지난 11일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KBL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를 대상으로 트레이닝을 시행했다. 이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엘리트 선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BL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의 신체 측정을 통한 DB 축적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 구축, 더불어 지속적인 유망선수 발굴 및 관리를 통해 한국 농구 유망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농구 연맹에 소속된 학교 가운데 스킬 트레이닝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트레이닝에는 체력 측정 및 관리 분석, 재활 및 부상 방지 교육, 기초 스킬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첫 시행 학교로 선정된 배재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배재중학교 체육관 및 웨이트 훈련장에서 진행된다.
KBL 측은 "향후에도 매년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체 측정 및 전문 트레이닝을 진행해 선수들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KBL 트레이닝센터 트레이닝.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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