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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선발 및 교육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모집에는 160여 명이 지원했으며 대한체육회는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지원자들의 경력과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할 80명을 선발했다.
대한체육회는 "예비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들은 워크숍에서 스포츠인권교육 표준교안 및 대상별 교육, 인권의 중요성, 스포츠인권과 법 등 다양한 인권 주제의 강연을 이수하고, 전문강사의 역할 및 기대, 활동방향 등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개인별 약 10분씩 시연 평가를 받았으며, 대한체육회는 참가자들의 시연 평가, 교육 참석률, 그룹토론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70여 명을 전문강사로 최종 위촉해 6월부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전문강사들은 거주 지역의 학교운동부, 운동부 팀, 체육 연수기관 등에 파견돼 활동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상시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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